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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미성년자 305명 성적 착취한 프랑스 남성, 감방서 자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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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21:15
2020년 7월 13일 21시 15분
입력
2020-07-13 21:14
2020년 7월 13일 2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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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이 넘는 인도네시아 아이들을 성적으로 착취 추행한 프랑스 남성이 수감 중 자살 시도 이틀만에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경찰이 13일 말했다.
프랑수와 카미유 아벨로는 10일 감방에서 목에 철사를 두르고 널부러져 있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11일에는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12일 상태가 악화되어 밤에 사망했다는 것이다. 산소 결핍으로 인한 뇌 손상이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아벨로는 유죄 판결을 받으면 인도네시아의 아동 보호법에 따라 화학적 거세형이나 저격조에 의한 총살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았다.
65세인 그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받은 경찰에 의해 지난달 말 수도 자카르타의 호텔방에서 알몸의 소녀 두 명과 같이 있는 상태에서 체포됐다.
아벨로는 9일(목) 수갑을 찬 모습으로 경찰의 기자회견 장에 강제 퍼레이드하는 조리돌림을 당했다. 경찰은 아벨로의 컴퓨터에서 그가 10살에서 17살에 걸친 아동 305명과 불법 성적 행위를 하는 비디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벨로는 당시 기자회견 장에서 끝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음날 감방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취조 경찰들에 협력하지 않았으며 컴퓨터 프로그램을 여는 패스워드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자카르타 경찰청장을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아동들은 대부분 집 없는 거리의 아이들로 아벨로는 이들에게 접근해 모델 일을 제안했다. 아이들에게 성적 행위하는 대가로 25만에서 100만 루피아(17달러~70달러, 8만4000원)를 주었으며 행위를 거절하면 때렸다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나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해 아벨로가 아이들을 경제적으로 착취했는지를 조사하던 중 자살해 밝혀내지 못했다.
AP 통신은 프랑스 대사관에 관련 논평을 얻으려고 했으나 응하는 관리를 찾지 못했다.
[자카르타=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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