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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렉시트 찬성’ 前장관 WTO 총장 후보로 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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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00:16
2020년 7월 9일 00시 16분
입력
2020-07-09 00:15
2020년 7월 9일 0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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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엄 폭스 전 국제통상부 장관 입후보
영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에 리엄 폭스 전 국제통상부 장관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영국 국제통상부는 8일(현지시간) 폭스 전 장관은 다자주의와 규칙에 기반한 자유 무역 체제를 지지하며 수년간의 국제정치 경험을 갖춘 이상적 후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공동의 도전에서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며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폭스 전 장관은 “WTO를 유의미하고 활기 있게 유지하려면 조직을 강화하고 개혁해야 한다”며 “국제 무역이 모두를 위해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폭스 전 장관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탈퇴) 찬성파다. 그는 브렉시트가 영국이 새로운 무역 협정을 체결할 기회라고 주장했다.
존슨 총리 역시 영국이 브렉시트를 통해 EU를 벗어나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 신청은 8일 마감 예정이다. 최종 선출자는 WTO 일반이사회의 단일후보 채택을 위한 절차를 거쳐 가려진다.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도 입후보했다.
호베르투 아제베두 현 WTO 사무총장은 지난달 중도 사퇴를 발표했다. 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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