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볼리비아 아바포서 규모 5.0 지진 연속…“피해 발생 우려”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29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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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볼리비아 남부 아바포에서 29일 규모 5.0 지진이 연속으로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들 지진은 이날 오전 5시6분(GMT)께 1초 사이를 간격으로 아바포 서쪽 45km, 49km 각각 떨어진 곳을 강타했다.

진앙은 본진이 남위 18.9626도, 서경 63.8071도이며 진원 깊이가 35.0km이고 여진 경우 남위 18.925도, 서경 63.848도에 진원 깊이는 37.7km에 달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보고와 신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진원 깊이가 지표면과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규모 5.0 지진이 연달아 내습함에 따라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앞서 볼리비아에선 작년 3월 규모 6.3, 2018년 4월에는 규모 6.8 강진이 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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