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장관 “국경분쟁 유혈 충돌로 中군인 최소 40명 사망” 주장

뉴스1 입력 2020-06-21 17:32수정 2020-06-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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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인도와 중국 간 국경분쟁으로 중국 군인 최소 40명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인도 연방정부 장관이 주장했다.

인도 육군은 라다크 지역 갈완 계곡에서 벌어진 충돌로 군인 20명이 사망하고 최소 7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지만, 중국 측은 사상자 규모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도로교통부 장관 V.K.싱은 20일 밤 방송된 TV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쪽에서 20명이 순교했다면, 그쪽(중국)에선 최소 2배의 피해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참모총장 출신의 싱 장관은 자신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중국은 1962년 인도와의 분쟁을 포함해 역사적으로 어떤 전쟁의 사상자도 용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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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는 앞서 중국 측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지만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싱 장관은 또 인도 군은 유혈 충돌 뒤 인도 영토에 고립됐던 중국 병사들을 중국 측에 인도했다고 말했다.

양국의 긴장을 낮추기 위한 지역 지휘관들의 회담에도 불구하고 양국 병력은 사실상 국경선 역할을 하는 실질통제선(LAC)을 따라 여러 곳에서 대치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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