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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웨이와 5G 국제표준 마련 위한 협력 허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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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05:51
2020년 6월 16일 05시 51분
입력
2020-06-16 05:50
2020년 6월 16일 0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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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들 5G 표준 설정 위한 협력할 수 있도록 금지령 수정"
미국 정부가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의 국제표준 마련을 놓고 자국 기업들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로이터통신는 1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5G 네트워크에 관한 국제표준 설정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화웨이 거래 미 기업들에 내린 금지령을 수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미국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장려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5G는 기존 4G(LTE)보다 성능이 개선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을 바탕으로 하는 5G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이다.
미 상무부는 작년 5월 국가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화웨이와 계열사들을 블랙리스트(거래제한 기업명단)에 올린 뒤 미국 기업과 화웨이의 거래를 제한했다. 화웨이 장비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미국은 지난 5월에는 미국 기술을 사용해 만든 제품을 화웨이에 납품하는 해외 업체들에 대해서도 거래 시 미국 정부 허가를 받도록 제재를 한층 강화했다.
이 같은 시도는 미국의 첨단 기술이 중국으로 흘러들어가는 일을 막는 동시에 첨단 기술 경쟁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됐다. 미국은 동맹과 파트너들에도 화웨이 불매를 요구해 왔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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