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7명 신규 확진…지린성 2명 또 지역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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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18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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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7일 하루 동안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감염자는 3명으로, 2명은 최근 지역감염이 발생한 지린(吉林)성에서 나왔다. 나머지 1명은 상하이(上海)에서, 나머지 4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7명 증가한 8만29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난달 27일 0시 이후 누적 4633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발열·기침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18명이 확인됐다.

위건위에 따르면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7만8238명으로 누적 확진자에서 사망자 및 퇴원자를 뺀 순 확진자는 82명이다. 이 중 9명이 중증 환자다.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선 Δ홍콩 1055명(사망 4명) Δ마카오 45명 Δ대만 440명(사망 7명) 등 총 1540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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