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백신 후보 102개…8개는 임상실험 마쳐”

  • 뉴시스
  • 입력 2020년 5월 1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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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으로 사용할 수 있는 후보 물질이 100여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WHO는 “전 세계에서 102개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중이다”고 발표했다.

또한 “잠재적 백신 중 8종은 임상실험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4일 전 WHO는 심상실험 승인을 받은 백신이 총 7개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백신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국가별로 사람에 대한 임상실험이 승인된 백신의 수는 중국이 4개, 영국이 1개, 미국이 1개, 유럽 합동 의료진이 1개 등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지난 3월16일 최초로 사람을 상대로 한 임상실험을 시작했다고 CNN은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파스퇴르연구소,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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