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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확진자, 1만 명 넘어섰다…“의료 체계 붕괴 우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4-17 20:17
2020년 4월 17일 20시 17분
입력
2020-04-17 17:11
2020년 4월 17일 17시 11분
김예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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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16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74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 9296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감염된 712명 등 총 확진자는 1만8명으로 집계됐다. 7일 전체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선 지 9일 만이다.
또 17일에는 도쿄도에서 하루 최다인 20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도쿄도 외 지역에서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240명으로 늘었다. 도쿄에서 하루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된 것은 처음이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2796명으로 집계됐다.
17일 현재 일본과 한국의 감염자 규모 차이는 400여 명에 불과하다. 현재 추세로 보면 조만간 일본 감염자 수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병상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도쿄신문은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코로나19 환자용 병상이 2만5000개 이상’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로는 1만1000여 개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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