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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코로나 역유입 막기 위해 손목밴드 채우고 위치추적까지
뉴스1
입력
2020-03-19 16:48
2020년 3월 19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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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손목에 전자 밴드를 차고 스마트폰으로 위치 추적 당하는 것을 감수해야 중화권에 발을 들일 수 있게 됐다.
이같은 방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역유입을 차단해야 질병의 두 번째 창궐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 홍콩, 손목밴드·위치 추적 앱 :
홍콩 정부는 19일부터 홍콩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전자 손목밴드를 차고 스마트폰 위치 추적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손목밴드가 고장나거나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또 당사자가 자가격리 범위를 벗어날 시에는 이 사실이 보건부와 경찰에 즉각 통보된다.
중화권 다른 지역 역시 입국자들에 대한 대응 조치를 강화했다.
◇ 베이징 14일 자가격리 :
베이징 시정부는 도시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14일간 호텔이나 호스텔에서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숙박비는 자체 부담이다.
마카오 입국자도 도착 후 14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하고 그 뒤 2주동안 당국의 의료 감시를 받아야 한다.
◇ 역유입, 국내 감염 사례 수 추월 :
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19일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인데 이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보고됐다.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 5일 동안 국내 감염 사례보다 역유입 사례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폭 최대치인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그 중 22명이 외국에서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지난 17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지난 두 달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우리가 해온 노력이 전부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강경한 대책을 시사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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