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메르켈 “브렉시트, 모두에 깊은 상처…유럽 상전벽해”
뉴시스
입력
2020-02-01 01:38
2020년 2월 1일 01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계속 친밀한 관계 원해...미래 협상 쉽지 않을 것"
獨총리실 "영국, 반세기 가까이 EU 주요 회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31일(현지시간) 브렉시트는 ‘모두에게 깊은 상처’라고 아쉬움을 표명했다.
BBC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한 팟캐스트에 “브렉시트는 EU와 독일, 우리 모두에게 깊은 상처”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은 영국의 친밀한 파트너이자 친구로 남길 원한다. 우리는 공동의 가치로 연합돼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브렉시트 이후 전환기(올해 12월 31일까지) 동안 진행될 영국과 EU의 미래 관계 협상에 대해서는 “분명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판 세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브렉시트가 유럽에 ‘상전벽해’를 의미한다고 밝혔다고 AFP가 전했다.
그는 “이는 명백하게 유럽에 상전벽해다. 영국은 47년 동안 EU의 주요 회원이었기 때문이다. 거의 반세기 동안이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독일 정부는 영국이 계속해서 친밀한 파트너이자 친구가 되길 바란다”며 “유감스럽다. 독일 인구 대다수가 같은 느낌이지만 우리는 영국인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영국은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11시(한국시간 2월 1일 오전 8시) 브렉시트를 이행한다. 2016년 6월 국민투표에서 EU 탈퇴를 결정한지 3년 7개월 만이자 EU 초석인 유럽경제공동체(ECC)에 합류한지 47년 만이다.
영국과 EU는 전환기 동안 현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역 협정 등 미래 관계를 협상한다. 이 협상이 어떻게 타결되느냐에 따라 최종적인 브렉시트 이후 정치·경제적 영향도 달라질 전망이다.
[런던=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회사 돈 4억 빼돌려 코인 투자 40대, 징역형 집유
“죽음의 입맞춤”…키스로 마약 밀반입하다 숨져
연명치료 1년 평균 1088만원 “환자도 가족도 고통”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