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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전세계 미군에 ‘신종 코로나’ 지침”…귀환자, 철저 격리
뉴시스
입력
2020-01-31 05:59
2020년 1월 31일 0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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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사령부 등에 예방·증상 지침 배포"
"우한 철수자들, 주거지 외 기지 내 다른 장소 접근 못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30일(현지시간) 인도태평양사령부 등 전 세계 미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관한 지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미 국방부가 전 세계 미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책과 증상 인지법 등을 담은 새 지침을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하와이에 본부를 둔 인도태평양사령부 역시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번 바이러스가 이들의 활동 무대에서 나왔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우한에서 전세기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 마치 공군기지에 도착한 미국인 약 200명의 상황도 전했다. 이들은 최소 72시간 동안 기지 안에 격리처분된다.
에스퍼 장관은 국방부 인력 누구도 이들과 직접적 접촉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귀환자들은 기지 내 배정된 주거지 밖의 다른 어떤 장소들에 대해서도 접근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인과 민간인, 이들의 가족에 대한 부대 방호가 최우선”이라며 “우리가 이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우한에서 자국민들을 귀환시키기 위한 전세기를 다음달 3일 추가로 띄운다고 밝혔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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