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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도로변매설 폭탄터져 등교 7∼10살 학생 9명 숨져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03 11:02
2019년 11월 3일 11시 02분
입력
2019-11-03 11:01
2019년 11월 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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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타하르주에서 2일 아침(현지시간) 도로변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등교하던 어린 학생 9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숨진 학생들은 소년 8명과 소녀 1명으로 모두 7∼10살의 어린이들이었다.
아프간 관리들은 아이들이 숨진 도로가 아프간 군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면서 누군가 아프간군을 겨냥해 고의적으로 폭탄을 매설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자와드 헤즈리 타하르주 대변인은 그러나 타하르주를 장악하고 있다가 몇주 전 정부군에 통제권을 빼앗긴 탈레반의 소행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유엔은 지난달 7월부터 9월까지 3달 간 아프간에서 1174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30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었다.
탈레반은 논평 요구에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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