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전 대통령, 병원서 퇴원…“골절 치료 마쳐”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25일 0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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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골반골절로 병원에 입원했던 지미 카터(95)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퇴원했다고 의료진이 밝혔다.

비영리단체 카터센터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카터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앞서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넘어져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달 초에도 자택에서 쓰러져 이마를 꿰맸다. 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예정돼 있던 헤비타트 집짓기 운동에 모습을 드러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전직 미국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이전까지 최고령 대통령이던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애틀랜타=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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