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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즉위의식 비용 약 1727억원…1990년 즉위 때 보다 30%↑
뉴시스
입력
2019-10-22 07:31
2019년 10월 22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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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즉위의식 참석차 22일 방일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의식이 22일 치러진다.
NHK는 나루히토 일왕이 지난 5월1일 즉위했음을 대내외에 선언하기 위한 이번 의식에 들어가는 비용을 160억엔(약 1727억엔) 규모로 보도했다. 이는 아키히토 전 국왕이 1990년 즉위했을 때와 비교해 약 30% 증가한 것이다.
세부항목별로 보면 해외 국빈 접대비용이 50억엔으로 가장 많고, 경비 비용이 약 38억엔이다. 즉위 의식 자체 비용은 17억엔, 축하연회 4억6000만엔, 11월 10일에 열리는 카 퍼레이드 비용으로 1억2000만엔이 편성됐다.
일본 정부는 행사의 간소화 등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약 11억엔을 절감했으나 소비세율 인상과 물가 및 인건비 상승, 초청국이 늘어나면서 총 비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일왕 즉위 의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군 1호기로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이 총리는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에 머무르며, 오는 24일 오전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개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총리는 ‘10분+α’의 짧은 면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의사를 전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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