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아 응은 11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내가 언급했던 성폭력 사건은 (산욱링 구치소가 아닌) 콰이충(葵涌) 경찰서에서 당했던 것이지만, 산욱링 구치소에서도 경찰이 시위대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증언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콰이충 경찰서에서) 경찰이 내 가슴을 쳤고 여성 경찰은 내가 화장실 안에 있는 동안 날 계속 지켜봤다. 경찰이 (성폭력 고발과 관련해) 나를 직접 접촉하겠다는 건 나를 다시 체포하겠다는 협박으로 느껴진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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