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신비’ 밝힌 피블스 등 3명, 노벨 물리학상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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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8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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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제공
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제공
캐나다의 제임스 피블스와 스위스의 미셸 마요르, 디디에 켈로즈 등 천문학자 3명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 8일(현지시간) 이들 3명을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피블스는 빅뱅부터 현재까지 우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의 기초가 된 이론을 정립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마요르와 켈로즈는 태양과 비슷한 외항성과 그 주위 도는 외행성 ‘51 페가수스 b’를 발견한 공로다.

올해 노벨상은 전날 생리의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14일까지 물리학·화학·문학·평화·경제 분야에 걸쳐 발표된다.

앞서 노벨 생리의학상은 윌리엄 케일린 미국 하버드대 데이나파버 암연구소 교수와 피터 랫클리프 영국 프랜시스크릭연구소 교수, 그레그 서멘자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교수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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