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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EEZ 침범 北어선 2척 나포…北주민 80여명 억류
뉴스1
입력
2019-09-18 01:09
2019년 9월 18일 0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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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선 추정 선박 (NHK 캡처. 기사와 무관함). © News1
러시아가 17일(현지시간) 동해상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한 북한 국적의 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국경수비대가 이날 불법 (조업) 활동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던 중 EEZ를 침범한 북한 어선 2척과 모터보트 11척을 발견했다”며 “그중 어선 1척을 나포하고 나머지 어선에 발포를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보안국 요원 3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지 언론은 FSB를 인용해 “두 선박이 모두 나포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80명여명의 북한 주민이 억류됐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를 소환했다. 이후 그가 러시아 외교부에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RIA 통신은 보도했다.
인테르팩스 통신은 FSB를 인용, 나포된 선박들이 러시아 극동 항구인 나홋카로 이송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지난 7월 북한이 불법적으로 러시아 어선을 억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북한 당국은 선원들이 북한 입국 규칙을 어긴 죄로 억류했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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