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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환자이송 항공기가 온천 풀에 추락 7명 사망
뉴시스
입력
2019-09-01 22:51
2019년 9월 1일 2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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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필리핀 마닐라 남쪽의 라루나주에서 환자 이송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최소한 7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의료 긴급이동 항공기에는 조종사 2명 포함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칼람바시의 판솔 내 개인 풀 리조트에 추락했다.
개인 리조트에서 일하던 2명도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판솔은 개인 온천 리조트로 유명하다.
항공기는 남부 잠보안가주에서 환자 1명을 치료차 마닐라로 이송하는 중이었으며 탑승자 중에는 의사와 병원 직원이 있었다.
목격자들은 낮게 날던 비행기가 연기를 내뿜은 뒤 추락해서 불덩이로 폭발했다고 전했다. 항공기는 땅을 치기 전에 다시 나르려고 시도했으나 벌써 금속 파편들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마닐라=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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