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발사체 이동거리는? 日 방위성 “우리 영공·EEZ 진입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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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31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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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1일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발사한 미상 발사체의 정확한 이동거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일본 방위성은 “아직 일본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일 방위성은 자국 영공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탄도미사일이 도래한 것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고 있으며 계속 경계와 감시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 신조 정부는 총리 관저에 설치된 대책실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북한은 이날 새벽 함경남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지 엿새만이다. 발사체의 구체적인 비행거리와 종류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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