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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리아 북서부서 급진주의 반군 공격에 민간인 12명 사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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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7:01
2019년 6월 17일 17시 01분
입력
2019-06-17 17:00
2019년 6월 17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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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매체 “HTS 소행”…SOHR “사망자 5명은 어린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급진주의 반군의 공격으로 20여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17일(현지시간) 국영 사나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시리아 정부군 장악 지역인 알레포주 남부 알 와디히 마을에 로켓포 여러 발이 떨어져 최소 12명의 주민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통신은 이번 공격으로 주택 등이 파괴됐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번 공격에 따른 사망자 12명 가운데 5명이 어린아이들이라고 설명했다.
사나통신은 이번 공격의 배후로 옛 알카에다 연계조직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을 지목했으나, SOHR은 “알레포 일대에서 활동하는 급진주의자들의 소행”이라고만 밝혔을 뿐 HTS라고 특정하진 않았다.
HTS는 현재 알레포와 인근 이들리브주 일대에서 정부군과 크고 작은 충돌을 벌이고 있다.
SOHR에 따르면 지난 15일엔 하마주에서도 정부군과 HTS가 교전을 벌여 35명 이상이 숨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정부군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각각 정부군과 반군을 지원해온 러시아와 터키 정부는 작년 9월 알레포주 일부 지역과 하마·이들리브주 일대에 ‘완충지대’(buffer zone), 즉 비무장지대를 설정하고 휴전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현지 반군들이 이 지역에서 철수하길 거부하면서 휴전합의 또한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올 1월엔 HTS가 이들리브주 대부분과 인근 하마·알레포주까지로 세력 범위를 넓힌 상태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는 4월 말부터 ‘HTS 격퇴’를 이유로 이 지역에 대한 공습을 벌여 약 400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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