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노키 의원, 이달 21~26일 북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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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5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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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33번째로 북한 방문해

안토니오 이노키(アントニオ猪木) 일본 참의원(상원) 의원(무소속)이 오는 21~26일 방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4일 관계자를 인용, 이노키 의원이 북한을 방문해 정부 요인과 회담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국회 개회 중에 의원이 외국을 방문하려면 참의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프로레슬러 출신의 이노키 의원은 체육 분야 교류를 이유로 북한을 자주 드나들었다. 작년 9월에도 북한 정권 수립 제70주년 기념일(9·9절) 행사 참석차 33번째 방북했다.

지난 2013년 11월에는 참의원 허가 없이 방북했다가 등원정지 30일 징계를 받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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