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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SC 前보좌관 “북한, 전세계에 ‘핵 위협’ 할 수 있어”
뉴시스
입력
2019-06-03 02:06
2019년 6월 3일 0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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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맥매스터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북한이 전 세계를 핵무기로 위협(nuclear blackmail)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 무기로 미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를 직접 위협하고, 또 핵 협박에 관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정권(북한 정권)은 (주한미군이) 한반도에서 철수하지 않는다면 핵무기 사용을 다시 협박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북한이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위해 핵무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면서 북한이 핵 비밀 또는 무기를 제3국에 팔았을 가능성을 재차 제기했다.
아울러 “북한이 무기를 갖는다면 누가 갖지 않겠는가‘고 반문하면서 일본과 한국 등으로 핵확산이 이뤄질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또 “미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비핵화 설득 차원에서 적어도 군사적 병력의 사용에 대한 옵션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1일자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다면 전쟁을 향해 두 국가가 나아갔을 수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북한과의 군사 충돌은 피하고 싶었다“며 ”그러나 미국은 동맹국인 일본과 한국이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군사적 옵션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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