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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보잉 CEO “737맥스 안전 확신…내 가족 태울 수 있다”
뉴시스
입력
2019-05-30 14:13
2019년 5월 30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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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진행 중…소프트웨어 실수 인정"
미 항공기 전문업체 보잉의 최고경영자(CEO)가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 사고기종인 737맥스에 자신의 가족도 태울 수 있다며 안전성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CEO는 이날 ‘CBS 이브닝뉴스’ 인터뷰에서 ‘737맥스에 당신의 가족을 태우겠나’라는 질문에 “어떤 망설임도 없이, 전적으로”라고 답했다. 그는 또 “우리는 여객기의 근본적 안전성을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추락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 오작동 문제와 관련해선 “조사 절차가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도 “MCAS 소프트웨어가 비행 중 여러 차례 활성화됐고, 조종사의 업무를 늘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보잉은 소프트웨어에 실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며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정확하게 실행하지 못했다. 우리 기술자들이 이를 발견했다”고 부연했다. 뮬렌버그 CEO는 “우리는 이를 고치고 있다”고 거듭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29일 인도네시아에선 승무원과 승객 189명을 태운 라이온에어 소속 여객기가 자카르타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 뒤이어 지난 3월10일에는 157명이 탑승한 에티오피아발 여객기가 이륙 6분여 만에 추락했다.
이들 사고 기종은 모두 보잉이 제작한 737맥스로, MCAS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기수 하강이 추락 원인으로 제기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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