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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정찰기, 28~6월 3일 미국서 ‘정찰비행’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27 13:37
2019년 5월 27일 13시 37분
입력
2019-05-27 13:37
2019년 5월 27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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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유화조약'에 의거해 정찰 수행
러시아 군 소속의 정찰기가 오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내에서 ‘정찰비행’을 수행한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 등 34개국이 체결한 항공자유화조약(Open Skies Treaty) 하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항공자유화조약은 회원국 간의 자유로운 비무장 공중정찰을 허용하고 있다. 1992년 체결돼 2002년 1월1일 발효됐다. 우리나라는 미가입국이다.
러시아 언론 크라사냐 즈베즈다는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정찰기 Tu-154M-LK-1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에서 정찰비행을 수행하며, 러시아 국방부의 핵위험감소센터의 세르게이 리즈코프 원장이 탑승해 정찰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정찰기는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튼의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에서 발진해 반경 4900km 지역을 정찰할 예정이다. 앞서 12일과 20일에도 정찰비행을 한 바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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