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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유조선 및 로켓포 공격 배후로 이란 지목
뉴시스
입력
2019-05-25 21:10
2019년 5월 25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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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최근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4척에 대한 공격 및 주바그다드 미대사관 인근에 대한 로켓포 공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미 합동참모본부의 마이클 길데이 작전국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유조선 4척에 대한 폭발물 공격과 바그다드 로켓포 발사 책임은 이란 혁명수비대에 있다고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란이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소형 선박들을 배치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길데이 국장은 “이 같은 결론은 수집된 정보와 증거에 근거한 것”이라면서도, 이란이 이번 공격에 연루됐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직접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란이 예멘과 이라크에서 혁명수비대와 이란 대리인에 의해 미국과 지역 내 파트너들에 대한 공격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첩보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자들이 이란이 개입했다는 증거를 요구하자 “유조선의 공격에 사용된 지뢰는 혁명수비대가 사용하는 것”이라며 “(유조선 및 로켓포 공격의) 위협은 이란 고위 지도자들의 소행으로 추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 지도자들은 그간 공개적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것이라고 말했고, 그런 위협에 근거해 행동했고 실제로 공격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북부 푸자이라 항구와 가까운 오만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2척), UAE(1척), 노르웨이(1척) 유조선을 겨냥한 공격이 벌어졌다. 19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미 대사관 인근에 로켓포 1발이 떨어졌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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