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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8억짜리 페라리 빌렸다가 ‘쾅’…수리비만 7000만 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18 15:11
2019년 5월 18일 15시 11분
입력
2019-05-18 15:07
2019년 5월 18일 15시 0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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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웨이보
중국의 한 남성이 지인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페라리 차량을 빌렸다가 사고를 내 약 7000만 원의 수리비를 부담하게 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 장쑤성 퉁리의 한 왕복 4차선도로에서 중국인 남성 A 씨가 흰색 페라리 차량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이 페라리 차량은 약 8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을 보면, A 씨의 차량은 도로에서 속도를 높이며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내 좌우로 흔들리더니 옆 차선을 달리고 있던 검은색 차량을 들이 받는다.
이 충격으로 검은색 차량은 반대편 차선으로 밀려났다. 이어 길가에 주차돼 있던 회색 차량, 소형 오토바이 2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검은색 차량 운전자 B 씨가 목 부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회색 차량과 소형 오토바이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평소 고급 차량을 몰아보는 것이 꿈이었던 A 씨는 지인으로부터 페라리 차량을 빌렸다가 사고를 냈다고 한다. 그는 “페라리 차량에 익숙하지 않아서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페라리 차량의 원래 주인인 C 씨도 A 씨에게 이날 차량을 몰고 난 후 돌려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이 교통사고의 유일한 책임자로 봤다. 한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페라리 등 차량 3대와 소형 오토바이 2대에 대한 수리비 약 6800만 원을 부담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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