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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전투기, 캘리포니아서 비행 도중 추락…조종사 무사
뉴시스
입력
2019-05-17 12:15
2019년 5월 17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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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훈련 중이던 F-16 전투기 한 대가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동쪽에 있는 공군 예비기지 외곽에 추락했다고 NBC방송 등 미국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에 성공했으며 추락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 5명이 부상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BC방송에 따르면 F-16 전투기는 16일 오후 3시45분께 LA에서 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추락했다.
티모시 할리데이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 부국장은 “사고가 난 전투기는 공군 예비기지 인근의 산업단지 창고 건물에 추락했다”며 “소방대원들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고 지점에 긴급히 출동했다”고 말했다.
창고 부근의 215번 국도 양 방향은 16일 밤까지 폐쇄됐다고 NBC는 전했다.
할리데이 부국장은 “조종사가 전투기를 착륙하려는 과정에서 수압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며 “조종사는 전투기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탈출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전투기 추락으로 부상한 시민은 5명으로 이들 중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고 할리데이 부국장은 설명했다.
전투기 추락을 목격한 시민인 캐머런 리는 NBC에 “운전 도중 F-16이 좌우로 흔들리며 떨어지는 모습을 봤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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