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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폼페이오 “대북압박, FFVD 달성 때까지 반드시 계속”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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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10:04
2019년 5월 9일 10시 04분
입력
2019-05-09 10:04
2019년 5월 9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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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적극 동참해준 영국에 감사"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가능한 비핵화(FFVD)를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하는 대북 압박은 반드시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영국 런던의 정책연구센터에서 가진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FFVD를 향해 강경한 외교를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FFVD를 위한 임무는 매우 중요하고, 전 세계가 참여하는 북한 압박은 반드시 계속돼야 한다”면서 “FFVD는 세계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대북제재에 영국이 적극 동참해준 점도 언급했다.
그는 “영국 해군 역시 제재를 훼손하는 북한의 불법적 연료 환적을 막기 위해 (군함들을) 파견해오고 있다”며 “감사하다. 이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은 서덜랜드함과 4척의 호위함을 동중국해에 배치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영국과의 안보협력을 지적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은 아시아 지역 안보에 있어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런 협력은 중국인 글로벌 권력균형을 바꾸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역사적으로 해군 강국인 영국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불법행동에 맞서는데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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