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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사가 병 옮겨” 민주콩고 에볼라치료소 공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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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21:40
2019년 4월 20일 21시 40분
입력
2019-04-20 21:38
2019년 4월 20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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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에는 WHO직원 1명 살해 당해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으로 8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민주콩고에서 20일(현지시간) 퇴역군인 회원들이 에볼라 치료소를 공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민주콩고 부템보 시 당국은 이날 “마체테(칼)로 무장한 괴한들이 치료소와 이 지역 중심부를 밤새 불태우려 했다”며 “센터를 지키고 있던 보안군과 경찰이 괴한 1명을 살해하고 5명을 붙잡았다”고 말했다.
퇴역군인 단체 회원들은 지난 19일 에볼라 바이러스가 외부에서 건너왔다고 주장하며 이 지역 병원에서 근무하던 카메룬 출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직원 1명을 살해했다.
민주콩고에서는 지난해 8월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이후 현재까지 1300여명이 감염돼 855명이 사망했으며, 최근 감염사례가 크게 늘어나는 등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콩고 동부지역에서는 이전에 에볼라 발병을 경험하지 못했다. 민주콩고 보건 당국은 ‘의사가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긴다’는 루머를 믿는 지역주민들의 몰이해와 일부 과격단체들의 폭력과 싸우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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