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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1000만원…황금알 낳는 생쥐?
뉴스1
업데이트
2019-04-02 14:39
2019년 4월 2일 14시 39분
입력
2019-04-02 14:37
2019년 4월 2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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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쥐 - 시야진 홈피 갈무리
중국에서 유전자 조작 된 쥐 한 쌍이 1만7000달러(약 2000만원)에 팔렸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국의 바이오회사인 시야진이 유전자 편집을 통해 만든 쥐 한 쌍이 1만7000달러를 호가한 것.
시진핑 주석이 ‘중국제조 2025’를 추진하면서 바이오 분야를 중점 산업으로 선정하면서 유전자 편집 동물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유전자 조작 쥐는 당뇨병 치료제 개발 등에 사용된다. 중국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신약개발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신약 개발은 인간 실험의 전단계로 동물 실험을 해야 하며, 대부분 유전자 조작 쥐가 이 실험에 쓰인다.
시야진은 이같은 실험용 쥐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광저우에 있는 사육장에서 약 1만 마리의 유전자 조작 쥐를 키우고 있다. 이 업체는 쥐 이외에도 다양한 실험용 동물을 대학이나 연구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실험용 쥐 시장 규모는 매년 7% 이상씩 급성장하고 있어 2022년이면 시장 규모가 15억9000만 달러(1조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은 아직 생명 윤리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아 유전자 편집 아이가 탄생하는 등 연구에 제한이 거의 없다. 이 같은 분위기에 정부가 바이오산업을 집중육성하자 바이오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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