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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美미네소타 데이터센터 지으며 20년치 세금감면 요청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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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6 06:37
2019년 2월 26일 06시 37분
입력
2019-02-26 06:36
2019년 2월 26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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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달러 데이터센터 건립에 재산세 1500만달러 혜택
구글이 미국 미네소타주 베커에 6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설립을 계획하면서 지역 정부에 1500만달러의 세금감면 혜택을 받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미네소타 공영 라디오(MPR)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미네소타주 베커에 데이터센터 건립계획을 내세우며 향후 20년치에 해당하는 재산세를 감면해줄 것을 셔번 카운티 정부와 베커 시 정부에 요청했다.
합의가 이뤄지면 구글은 카운티에 내야 하는 재산세 800만달러와 시에 납부해야 할 재산세 700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MPR 보도에 따르면 구글측은 데이터센터를 지으면서 2300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고, 5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 정부는 구글의 요청에 긍정적이다. 스티브 테일러 셔번 카운티 행정 담당관은 “구글의 데이터센터는 시와 카운티뿐 아니라 미네소타 주에도 이익이 될 많은 지역경제활동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미국 대기업들은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할 때 해당 지역정부에 세금 감면 혜택을 요청하고 있다.
미네소타주 베커 시는 석탄 공장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갖고 있으며 조만간 석탄공장이 문을 닫게 돼 구글의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구글은 이달 초 오하이오주와 텍사스주, 네브라스카, 네바다 등 14개 주에 들어설 데이터 센터와 사무실 설립에 13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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