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타스통신 “비건, 실무회담 위해 평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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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6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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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탄 비행기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 도착”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뉴스1 DB)2019.2.6/뉴스1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美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뉴스1 DB)2019.2.6/뉴스1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위해 6일 오전 10시 평양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발 기사에서 비건 대표가 탄 비행기가 이 시각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했으며, 북한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주재 북한대사와 실무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인사는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사안뿐 아니라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어떻게 진전시킬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타스통신은 전망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새해 국정연설에서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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