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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 야외시장 폭발물 공격으로 35명 사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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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21:04
2018년 11월 23일 21시 04분
입력
2018-11-23 21:01
2018년 11월 23일 2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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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항구 카라치의 중국 영사관이 분리주의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던 파키스탄에서 23일 몇 시간 뒤 북서부 지역의 야외 시장에 폭발물이 터져 사망자가 35명에 이르렀다.
폭발물 공격이 발생한 도시는 아프가니스탄과 접한 서부의 키베르 푸크툰크와주 오라크자이 지역의 클라야이며 사망자 외에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말했다.
오라크자이 폭발물은 오토바이를 탄 자살폭탄 공격자에 의해 투척됐다는 보도가 있으나 아직 확실하지 않다. 폭발물이 터진 시장통은 파키스탄 내 소수파 무슬림인 시아파가 주로 사는 곳이다.
앞서 카라치 중국 영사관에 난입을 시도한 무장 조직은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분리주의 세력이다.
【카라치=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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