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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휴대폰 도청 보도 아주 잘못됐다” NYT에 반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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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23:39
2018년 10월 25일 23시 39분
입력
2018-10-25 23:37
2018년 10월 25일 2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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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도청하고 있다는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대해 “스토리가 아주 잘못됐다(Story is soooo wrong!)”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나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뉴욕 타임스의 길고 지루한 기사는 매우 부정확하다”면서 “나는 정부의 공적 전화만 사용하며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정부 제공 휴대전화 1대만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공간에서 통해 잘못된 기사를 바로잡을 시간은 없다”면서 이같이 간략하게 뉴욕 타임스의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뉴욕 타임스(NYT)는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휴대전화가 중국과 러시아에 의해 도청당하고 있다고 미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NYT는 중국과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전화기를 도청해 미국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얻고 있으며 특히 중국은 도청을 통해 무역전쟁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대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대는 도청방지 장치가 돼 있고, 나머지 1대는 일반 개인 휴대전화기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도청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보좌진의 권고를 무시하고 수시로 휴대전화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했으며 보안을 위해 30일 간격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해야하는 규정도 불편하다는 이유로 지키지 않았다고 NYT가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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