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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110년만에 같은 항로로 항해 나선다…2022년 첫 출항
뉴스1
업데이트
2018-10-24 09:20
2018년 10월 24일 09시 20분
입력
2018-10-23 17:15
2018년 10월 23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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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2호’, 2022년 출항…2주 일정
‘英사우샘프턴→뉴욕’ 1912년 항로 그대로
타이타닉 2호 3차원 렌더링. (Blue Star Line) © News1
영화 ‘타이타닉’ 스틸 이미지. © News1
지난 1912년 4월12일 빙산에 부딪혀 침몰한 타이타닉호가 110년만에 다시 항해에 나선다.
타이타닉호를 그대로 재현한 타이타닉 2호(Titanic II)가 주인공. 타이타닉 2호는 오는 2022년 영국 남부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으로 과거 항로 그대로 처음 출항한다. 일정은 2주간.
22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타이타닉 2호는 무게만 무거워졌을 뿐 객실 배치도 110년 전 모습 그대로 살렸다.
탑승 인원도 승객 2400명, 승무원 900명으로 원래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
선박의 제조사인 호주 블루스타라인 측은 “타이타닉 2호가 110년 전과 달라진 점은 현대적 항해와 안전 기술, 많은 구명보트로 안전성을 높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항해 후 타이타닉 2호는 다른 항로로 항해하게 된다.
이 선박은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 있는 원래 조선소가 아닌 중국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5억달러가 투입됐다.
블루스타라인의 클라이브 파머 회장은 “타이타닉 2호는 타이타닉의 원래 항로를 따라 첫 항해를 한다”며 “전 세계 주요 항구를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강한 흥미와 신비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USA 투데이는 “뱃머리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남주인공 잭 도슨(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분)이 외친 명대사 ”나는 세상의 왕이다(I‘m king of the world)“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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