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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서 자살하려던 남성, 만취 영향 잠든 덕에 목숨 구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04 13:47
2018년 4월 4일 13시 47분
입력
2018-04-04 13:39
2018년 4월 4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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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스트.
자살 시도를 하려던 남성이 술에 취한 덕에 목숨을 구했다.
2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현지시간)는 술을 마신 후 자살하려던 한 남성이 옥상 난간에 그대로 잠들어 다행히 목숨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의 시안 경찰서는 지난달 29일 한 남성이 고층 주거용 건물 옥상 콘크리트 난간 위에서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과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이 남성은 좁은 난간에서 불안정한 자세로 낮잠을 자고 있었다. 만약 그가 자칫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였다면 100m 높이의 건물에서 떨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경찰과 구조대가 옆에 왔음에도 곤히 잠을 잤다. 구조대원들은 안전하게 접근해 이 남성을 난간에서 구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부인과의 불화로 자살을 결심했다.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전 맥주를 마신 그는 난간에서 졸았고, 그대로 깊은 잠에 들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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