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도끼 내려치며 모발 정리…‘목숨 걸고 이발’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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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9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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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영상 캡처
사진=데일리메일 영상 캡처
‘목숨 걸고’ 이발을 해야 하는 살벌한 헤어숍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도끼와 망치를 이용해 이발을 하는 남성 헤어디자이너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 헤어디자이너가 도끼와 망치를 들고 남성 고객의 머리카락을 깎는 모습이 담겼다.

헤어디자이너는 도끼의 한쪽 날을 두피에 대고 도끼 머리 부분을 망치로 내리치며 마치 조각을 하듯 머리카락을 자른다. 망치로 내리칠 때마다 날카로운 도끼 날에 머리카락이 사각사각 깎이는 모습이다.

의자에 앉아있는 남성 고객은 불안한지 미동도 없지만, 헤어디자이너는 전혀 긴장된 모습 없이 귀 주변 부위에도 도끼 날을 대고 거침없이 이발을 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상이 촬영된 장소와 시기, 헤어디자이너의 신원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한편 이처럼 위험천만한 도구를 이용해 이발을 하는 헤어디자이너 영상은 이전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도끼 외에도 식칼과 망치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고개의 머리카락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머리카락을 다듬는 별난 헤어디자이너들이 주목받은 바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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