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웨덴 트럭 테러, 강력 규탄”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4월 8일 14시 30분


정부는 8일 스웨덴 트럭 테러와 관련, “야만적인 공격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 시내 차량 공격 사건 관련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4월 7일(금) 스웨덴 스톡홀름 시내 중심가에서 발생한 민간인에 대한 야만적인 공격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정부는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과 스웨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테러근절을 위한 스웨덴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계속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7일(현지시각) 오후 2시50분경 스웨덴 스톡홀름 드로트닝가탄에서 한 트럭이 보행자를 치고, 아흘렌스 백화점 건물을 향해 돌진하는 테러사건이 있었다. 이 테러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이후 스웨덴 트럭 테러에 개입한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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