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Your Man’ 가수 코언 별세

  • 동아일보

 
캐나다 출신 가수 레너드 코언(사진)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 그는 33세 때인 1967년 1집 ‘Songs of Leonard Cohen’으로 뒤늦게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Hallelujah’ ‘Bird on a Wire’ ‘I’m Your Man’ 등의 명곡을 내놓으며 1960, 70년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떠올랐다. 고독과 절망을 통과하는 그의 노랫말들은 묵직한 중저음 목소리와 어우러져 ‘어둠의 대부’로 불리기도 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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