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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만 운동해도 건강에 굿” 새 연구 결과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14 15:42
2016년 7월 14일 15시 42분
입력
2016-07-14 15:32
2016년 7월 14일 15시 32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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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한다. 하지만 운동 방법과 시간을 두곤 의견이 갈린다. ‘짧고 격렬하게’해도 효과를 본다고 주장하는 전문가가 있는가 하면 ‘적당한 강도로 길게’해야 더 나은 결과를 얻는 다는 쪽도 있다.
둘 다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어떤 운동이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짧은 시간을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론부터 먼저 소개하면 달리기 같은 격렬한 운동은 하루 5분,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은 하루 15분 만 해도 몸에 이로운 결과를 얻는 다는 것.
영국 데일리메일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의료원의 티스 에이스보겔스 박사와 미국 하트퍼드병원의 폴 톰슨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적당한 운동과 격렬한 운동의 시간을 달리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 및 사망률과 비교했다.
그 결과, 적당한 강도로 일주일에 105분 운동하는 게 건강 변화에 영향을 주는 최소 운동량으로 조사됐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이란 심박동수를 높여 숨을 더 빠르게 쉬게 하고 체온을 높이는 수준이다. 예를 들면 대화는 할 수 있지만 노래는 부르기 어려운 운동 강도다.
일반적인 운동 권고 량은 일주일에 5일, 하루에 30분 이상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라는 거였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그보다 훨씬 적게 운동을 해도 건강에 이롭다는 걸 보여준다.
연구팀은 격렬한 운동은 일주일에 35분만 땀이 날 정도로 하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루 35분 이상 운동은 추가로 얻는 이득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실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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