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cm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남자

  • 팝뉴스
  • 입력 2016년 6월 24일 07시 50분


해외 SNS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다. 키 큰 남자 옆에 아담한 남자가 서서 겸연쩍은 듯이 웃고 있다. 이 자그마한(?) 남자는 샤킬 오닐이라 불리며 전직 미국 프로농구선수였다. 그는 키가 216cm이다.

샤킬 오닐 옆에는 사람 모형이 있다. 로버트 퍼싱 왈도의 모습을 딴 모형이다.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키가 큰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8년에 미국 일리노이즈에서 태어났으며 1940년 오른쪽 발목의 폐혈성 수포 때문에 사망했다. 22살에 사망한 것이다.

로버트 왈도가 마지막으로 키를 잰 것은 1940년 6월 27일이었는데 무려 272cm였다. 뇌하수체의 과잉활동이 이 거대한 신장의 원인이었으며 사망 때까지도 성장이 멈춘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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