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달라졌다! 중후한 디카프리오, 힐러리 기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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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1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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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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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말쑥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다소 흐트러진 몸매에 덥수룩한 수염, 수수한 동네 아저씨 패션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디카프리오가 중후한 포스로 등장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는 2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나타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날 포착된 디카프리오는 점잖은 정장 차림에 선글라스를 끼고 멋진 중년의 느낌을 한껏 살려 기존의 후덕한 느낌을 탈피했다. 디카프리오는 힐러리 클린턴을 위한 기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맨해튼을 찾았다고.

한 무리의 사람들과 건물에서 느릿한 걸음으로 미소를 지으며 나오던 디카프리오는 계단에서 앞서가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매너남의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디카프리오가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그는 개인이 미국 대선 특정 후보에 후원할 수 있는 한도인 2700달러를 클린턴에게 지원하기는 했지만, 일각에서는 디카프리오의 인기와 파워를 감안한다면 그의 지지가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또 과거 힐러리 클린턴을 위한 기금 모금 만찬장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콘텐츠기획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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