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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식이 너무해! 초정한 강사 알고 보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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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10:52
2020년 1월 30일 10시 52분
입력
2016-05-30 15:59
2016년 5월 30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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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유투브 영상 캡처.
독일의 한 고등학교 졸업 파티에 스트리퍼가 등장해 춤을 추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뮌헨 루이트폴트 고등학교 학생들은 졸업파티에 ‘양성평등 연사’를 초정하겠다고 학교 측에 알리고 ‘잘리(Jarly)’라는 여성을 초대했다.
잘리란 여성은 사실 금발의 스트리퍼. 잘리는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연설을 하던 그녀는 몇 분 후 일부 학생들을 무대 위로 불러 의자에 앉히고는 학생 무릎에 올라타 스트리퍼들이 클럽에서 추는 춤을 추기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녀가 속옷 차림으로 춤을 추는 민망한 장면들이 그대로 담겨있다.
당시 학교 측은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성인이며 현장에 미성년자가 없었기 때문에 스트리퍼의 공연을 제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영상으로 유명세를 얻게 된 잘리는 유튜브에 성 관련 내용을 다루는 개인 방송 BJ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콘텐츠기획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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