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허드 조니뎁 이혼…“생일잔치서 술취해 술병·와인잔도 던졌다”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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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8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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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멍이든 엠버허드. 피플매거진 트위터 캡처
얼굴에 멍이든 엠버허드. 피플매거진 트위터 캡처
이혼을 신청한 조니뎁과 엠버 허드의 결혼 생활은 폭력으로 얼룩졌던 것으로 전해지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미국 연예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LA법원에 출석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의 알코올 중독과 약물 남용을 걱정했다.

엠버허드는 "조니 뎁은 술과 약물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그는 지독한 편집증 환자 같다. 그가 더 무서워지는 이유가 술과 약물에 대한 집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니 뎁은 지난 4월 내 생일 파티 현장에 없었다"며 "손님들이 모두 떠난 뒤 그는 그제서야 나타났다. 그런데 취해있었다. 샴페인 병을 던지고 와인잔도 내게 던졌다"고 조니 뎁의 폭행을 주장했다.

앞서 지난 23일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을 이혼소송에 이어 가정 폭력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법원은 오는 6월 심리 전까지 조니 뎁이 엠버 허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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