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원짜리 홈시어터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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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6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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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극장 같다. 콘서트홀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공간이다. 그런데 이곳은 공공시설이 아니라 개인 공간이다.

사진은 미국 오디오 엔지니어 제레미 킵니스가 집에 만든 홈시어터 시설을 담았다. 조성 비용은 600만 달러이다. 60억 원이 훨씬 넘는 거액이다. 36개의 앰프와 39개의 최고급 스피커 그리고 최정상급 비디오가 설치되어 있다. SF 영화와 콘서트 영상 감상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한다.

엄청난 돈을 들여 홈시어터를 만든 제레미 킵니스는 수십 년 꿈꾸던 공간이라고 말한다. 어릴 때부터 가장 멋진 환경에서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고 싶었다고 한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비용을 들인 기행일 수 있지만, 그에게는 간절한 소망 성취였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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