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성, 악플에 상처 받고 독하게 살 빼

  • 팝뉴스
  • 입력 2016년 5월 12일 07시 23분


캐나다 온타리오에 사는 31살의 사라 레이놀즈는 아이가 셋이다. 임신과 출신 그리고 육아 때문에 자신의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 살이 점점 쪘고, 체중은 100킬로그램을 훌쩍 넘었다. 정확히 102킬로그램이었다.

뚱뚱해졌지만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SNS를 통해 큰 상처를 받았다. 자신의 사진을 이들이 이른바 악플을 남긴 것이다. 외모를 비하하는 반응을 본 그녀는 상처를 받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살을 빼기로 다짐했다. 사라 레이놀즈의 현재 몸무게는 57킬로그램이다. 약 45킬로그램을 뺐다. 감량의 계기는 SNS를 통해 받은 상처였다. 상처가 약이 된 셈이다.

사라 레이놀즈의 감량 비결은 식습관 개선과 적당한 운동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의 배경에는 SNS를 통해 받은 상처가 있었다. 사라 레이놀즈는 예전에 배가 고프면 인스턴트 음식을 먹었다. 지금은 견과류, 베리 등을 먹는다. 또 남는 시간에 빈둥거리며 TV를 보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그녀의 변신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이를 셋 둔 엄마의 결심과 도전 그리고 노력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낸다. 그녀의 사연은 최근 해외 언론 등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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