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에 누워버린 소방관들 ‘감동’

  • 팝뉴스
  • 입력 2016년 5월 9일 00시 51분


소방관들이 길바닥에 누워 잠을 잔다. 무슨 사연일까.

지난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대형 산불이 일어났다. 포트 맥머레이는 유령 도시가 되었다. 10만 명 가까이 대피했고 1천 5백여 채가 불에 타 버렸다.

사진은 현장에서 촬영한 것이다. 소방관들이 72시간 동안 화마와 사투를 벌인 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있다. 몸 안에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짜내서 진화에 나섰던 그들은 짧지만 달콤한 잠에 빠져들었다. 감동적이다.

사진은 포트 맥머레이에서 활약하는 소방관이 동료들을 촬영한 것인데,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유포되면서 인터넷에서 큰 박수갈채를 일으켰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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