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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함께’ 18개월 아기 보디가드 자처한 오리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7 16:57
2016년 1월 27일 16시 57분
입력
2016-01-27 16:53
2016년 1월 27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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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Mr.T and Bee
여기 두 친구가 있습니다. 다른 영유아들과 마찬가지로 함께 놀고 먹고 자기도 하죠.
둘도 없는 우정을 자랑하는 이 둘의 관계는 조금 독특한데요. 한 친구가 오리이기 때문이죠.
미국 동물전문매체 도도에 따르면, 현재 생후 18개월인 타일러가 9개월이던 시절 그의 부모는 새끼 오리 한 마리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사진=페이스북 Mr.T and Bee
오리의 이름은 비커(Beaker), 애칭은 비(Bee)인데요. 비커는 타일러와 함께 자라면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타일러가 처음으로 말한 단어가 ‘오리(Duck)’였다고 하는군요.
사진=페이스북 Mr.T and Bee
타일러의 어머니인 제니퍼 영은 “둘은 놀고 먹고 자고… 모든 걸 함께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타일러와 비커는 함께 기저귀는 차기도 하는데요. 비커는 때때로 기저귀를 벗어던진다고 하네요.
사진=페이스북 Mr.T and Bee
새끼오리였던 비커는 이제 어엿한 성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타일러의 친구를 넘어 보디가드를 자처한다고 하는데요. 영은 “내가 타일러를 안고 있으면 비커는 타일러가 걱정돼 내 발 앞에서 운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Mr.T and Bee
최근 영은 이런 둘의 우정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기 시작했고 이야기는 순식간에 퍼져 6000명이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영은 “비커는 어떤 개나 고양이보다 충직하고 똑똑하고 귀여운 오리다”고 전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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