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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커서 퇴짜? 19세 女모델, 비키니 자태로 ‘일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8 09:10
2015년 8월 28일 09시 10분
입력
2015-08-27 17:33
2015년 8월 27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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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튜브 캡쳐화면
스웨덴 모델 아그네스 헤덴가든(19·여)이 모델에게 지나치게 마른 몸을 강요하는 패션업계에 일침을 가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피플, 호주 뉴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아그네스가 패션업계를 겨냥한 동영상을 찍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에는 ‘모델치곤 너무 거대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은 게재한지 이틀 만에 조회수 150만 건을 넘어섰다.
영상은 아그네스가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전신거울 앞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가리키며 “패션업계 관계자는 내 엉덩이가 너무 크고 골반이 넓다고 했다”면서 “내가 더 말라야 한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5년간 아마추어 모델로 활동한 아그네스는 최근 프로 전향을 위해 모델 에이전시들을 찾았다가 모두 퇴짜를 맞았다.
아그네스는 관계자들로부터 ‘너무 거대하다’, ‘나쁜 몸매를 가졌다’, ‘그녀와 일하고 싶지 않다’ 등 혹평만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내 신체질량지수(BMI)는 17.5다”라며 패션업계의 기준이 터무니없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신장과 체중으로 비만 정도는 계산하는 BMI는 18.50~24.99㎏/㎡를 정상으로 간주한다. 그 이하인 아그네스는 저체중인 셈이다
아그네스는 이 영상을 제작한 이유에 대해 “나는 이러한 기준이 싫고 모두에게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밝힌 뒤 “자기 자신을 사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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