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36조 원 기부 예정, 과거 3조 원 기부”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7월 2일 22시 37분


코멘트
동아일보DB.
동아일보DB.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알왈리드 빈 탈랄(60)이 기부 계획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알왈리드 왕자는 1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재산 320억 달러(약 35조 8560억 원) 기부 계획을 전했다.

‘억만장자’ 알왈리드 왕자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부는 킹덤홀딩과는 무관하게 개인 재산으로 이뤄진다”며 “자선사업은 내가 30년 전부터 시작했던 개인적인 의무로, 내 이슬람 신앙에 있어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억만장자’ 알왈리드 사우디 왕자는 이 자선기구에 35억 달러(약 3조 9000억 원)를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는 빌 게이츠가 1997년 설립한 자선단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재단에 감명을 받았다고 기부 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